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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말 데이트 아침고요수목원 이상순 보다 멋진 남편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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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편 이상순이 부럽지 않은
멋진 남편과 아침고요수목원 주말 데이트 이야기



이상순 보다 더 멋진 남편과
 < 아침고요수목원 > 주말 데이트 다녀왔어요.

일요일 아침 아들은 친구 만나러가고
오랜만의 휴일인 남편이
저에게 데이트 신청 했어요.


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 효순부부
그들의 사랑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죠.
효리에게 말한마디도 따뜻하게 
굳은일도 자발적으로
잠시 나갔다와도 격렬히 사랑하는

그런 남편 저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 jtbc 효리네 민박 10회)


놀러다니는 뇨자 에겐 이상순 보다 더 자상하고 
잠시만 떨어져도 격렬히 반겨주고

집안일 잘해주는

남편이 있어요.


효리네 민박 보면서 
전 하나도 안부러워요.

내 남편이랑 참 비슷 한게 많은 남자구나
나이도 같고 마누라한테 하는것도 같고
아 생김새는 안 비슷 하구나
내 남편이 훨씬 잘생겼구나!!

하지만 이상순 회를 거듭할수록 
정말 잘생겨지고 있지 않나요?


사진출처 : jtbc 효리네민박 10회


데이트 갔다면서 왜 이상순 내남편 배틀일까요?

 

< 주말 아침고요수목원 데이트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에 위치한 아침고요 수목원에 도착했어요.

청평터미널에서 수목원오는시내버스도 있네요.
아침고요수목원 시내버스 시간표는 아래 사진 참고해 주세요.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 
30프로 할인 안내가 있어 너무 반가워 보니 
아침고요 가족 동물원 입장료 할인 안내였어요.


여전히 입장료 할인대상은 

노인, 유공자, 가평군인, 장애인 할인 뿐입니다.

어른 9천원, 청소년 6,500원 , 어린이 5,500원 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주의사항>

애완동물 반려동물 출입금지
금연,금주 에요.
벌과 뱀이 나타날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안내되있답니다.

휠체어 대여소도 있는데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많아서
힘들것 같아요.


그 어디에도 할인혜택이 없어 좀 서운한감이 있긴하지만 

어른2명 입장료 18,000원 내고 들어가봅니다.




봄에 갔다온 교토 은각사가 떠오르는
정원이 반겨주네요.

이상순 저리가라 멋진 내남편은
함께산지 19년째인데
여전히 연애하는 기분이에요.

일단 가방부터 항상 들어주는 남편
입구에서 챙긴 지도부터 펼치고
안내하는 내남편





아침고요수목원 추천코스는 


아침고요갤러리 - 고향집정원 - 산수경온실 - 분재정원 

에덴정원 - 천년향 - 하경정원 - 한국정원 - j의오두막정원  

서화연 - 하늘길 - 하늘정원 - 달빛정원 - 야생화정원 이지만 

우린 그냥 발길닿는데로 다리가 편한데로 산책하였답니다. 

오르막길 힘들까
항상 뒤에서 밀어주는 남편

선녀탕도 지나고 

예쁜 집들도 지나고 


아침고요수목원 달빛정원 하늘길에는 교회가 있어요.
아주 조그마한 기도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 들어가 기도 할수 있데요.


J의 오두막 정원은 영화에서 봤던 영국 정통집
현관문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 찍으려고 줄을 서있어서 패스!
창문에 하얀레이스 커튼이 있었는데
왠지 사진 찍고나면 커텐뒤에 

서양귀신이 빼꼼이 쳐다보고 있을것 같은 느낌.


그래도 가족사진 찍으면 이국적인 느낌의 예쁜사진이 나올거 같아요.


한국정원에는 으리으리한 기와집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안에 마루에 여기저기 진짜많아요.
그뒤 방두칸짜리 초가집.
저 초가집 마루에 앉아
이방은 안방 옆에는 아들방


"여보 출출하구려 부침개좀부쳐주오"

"니가 부쳐 드쇼~~"

겨울이라면 부엌까지 가기가 넘 춥겠죠.

하지만 이효리 남편 이상순 보다
더 멋진 제 남편은
아마도 마누라 춥다고
자기가 만들어다 주었을겁니다.

옛날에 이정도 초가집에 살면
지금 어느 정도의 삶일까요?

마루에 앉아 보이는 마당과
풍경은 아무생각없이 편안함을 주었어요.


출렁다리 진짜 흔들흔들 

연애하는 기분으로 자상한 남편이 흔들어주고
하나도 안무섭지만
무서운 척도 해주고

출렁다리를 건너면 아침고요 수목원을 다 돌았어요.

예쁜 꽃들도 많고 나무도 예쁘고 쉴곳도 많고 
개울에 평상도 있고 
팔짱끼고 다정히 걷기 좋은 데이트 코스입니다. 





마지막에 본 천년향은 정말정말 멋있죠.


어때요 남편자랑할만 하죠!!

하지만 어느날 나쁜놈의 시끼로 글을 쓰고 있을지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고요 누름꽃 기념품 판매장에서 보이차도 작은거 하나 샀어요. 



이렇게 자랑질 하는데 눈치없는 남편

보이차다 하니 그냥 지나칩니다. 

참 또 이런건 못합니다. 

이상순이랑 넘 비슷하죠 

물욕이 없어요!! 

전 있어야 겠어요. 

스트레스에 정말 좋다는데 

작은 보이차 하나 사서 기분좋게 왔네요. 


가을 주말 데이트 추천 아침고요 수목원 

차막히기전 아침에 서둘러 가면 

즐거운 데이트 코스로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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