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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tvN 리틀빅 히어로 박기범 영어강사의 무상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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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상암동의  강당에 박기범 강사를 보기 위해 제천에서 미국에서 팬들이 모여 있었다. 바로 박기범 강사의 북콘서트가 있던날이다. 

인터넷에서 무료강의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박기범 강사를 만나보자. 


 박기범 강사는 누구인가? 

한때 억대를 벌던 스타 강사였지만 어느날 무상영어교육을 위해 스타강사를 놓고 영어강의를 그것도 무상으로 하고 있다. 그의 팬으로는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2011년 종로 대형 어학원 만점 강사였는데 현재는 한마디로 닷컴에서 무상영어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만점천재라고 불리던 영어의 신이었다. 그 인기와 실력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그의 무료강의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의 부인 지영씨는 승무원으로 근무할때 스타강사인 그의 강의를 들으러 오던 학생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애기이자 모든것을 도와주고 있다. 


인터넷 강의를 위해 집안을 직접 세팅하고 준비한다. 


 영어를 잘 할수 있는 비법 대공개 

뉴질랜드에 가서 직접 현장을 찍어왔다. 현지인들과 인터뷰도 하고 섭외도 하였다. 현지 영어 회화와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다. 듣는 사람 없어도 그의 인터넷 강의를 들을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을까? 

1. 우리말을 잘해라! 

내가 하고자 하는 생각을 정확히 언어에 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영어 실력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2. 학습법에 의존하지 마라!

최고의 강의는 없다, 최고의 학생만이 있을 뿐이다.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열정! 학생의 열정이 영어를 잘하게 하는 비법이다. 


 잘나가던 스타강사 박기범은 왜 강화도로 왔을까? 


강화도집에서 준비를 하고 도착한곳은 바로 공개강의가 열릴곳이다. 바로 북콘서트가 열렸다. 온라인 회원과 얼굴도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회원들은 박기범 선생의 강의가 혼자서도 공부하기에 좋다고 칭찬을 놓지 않는다. 정말 나이 많은 분들이 많다. 

박기범 강사의 강의는 무료 영어 강의이며 광고도 일체 없다고 한다. 많은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도와준다고 한다. 개그맨 정재환씨와 한 방송에서 영어강의 프로그램도 진행중인가 보다. 


1타 강사에서 무료 강의를 하게된 이유는? 

현실적인 영어강의 현장은 강사들끼리의 전쟁터였다고 한다. 교육적인 환경보다는 치열한 비지니스 현장이었다고 한다. 비싼 학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미안했다고 한다. 어느날 한 여학생이 강의를 듣고 스터디를 하지않고 나갔다고 한다. 그 여학생은 학원비를 벌기위해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너무도 안타깝고 마음아팠던 그는 자신의 인기와 능력을 버리고 무모하게 무료강의를 시작하였다. 스타강사도 접고 말이다. 

그런데 그의 무료강의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인생의 새로운 목표가 생긴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그의 강의를 듣고 취업을 한 사람도 있었고 현직 강사이지만 박기범 강사처럼 배풀수 있는 강사가 되길 꿈꾸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의 강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었다. 


북콘서트가 끝나고 식사를 하면서 회원들과 영어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13살 남자아이도 열심히 영어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의 능력이 회원들의 입에서 보이는듯하다. 



 한마디로 여행 영어  

초창기 사이트에서 프린트 할수 있게 학습 자료를 배부 했는데 많은 회원들이 프린트 하는것을 어려워하자 책으로 출판하였다. 이 출판은 회원들이 원하여 하게 된거라고 한다. 

책이 없어도 강의를 들을수 있기 때문에 책의 판매는 아내가 도와주고 있다. 그러고 보니 아내는 남편의 인터넷 강의에 많은 것을 도와주고 있다. 판매처는 한마디로 닷컴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하는것 같은데 현재는 사이트 접속이 폭주하여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닷컴 탄생 비화 


스튜디오와 장비가 없었던 초창기에 한 회원은 장소 제공과 촹영까지 도맡아 해 줬다. 바로 그는 < 한마디로 닷컴 > 공동창업자이며 박기범 강사의 제자였던 박진훈 씨이다. 그가 말하는 박기범은 잘 나가던 강사임에도 애들한테 학원비를 받는것에 대해서 무척 미안해 했다고 한다. 학생들에게 해줄께 없을까를 구상하는 박기범과 함께 의견을 나누다 < 한마디로 닷컴 >을 공동창업하게 되었다고 한다. 


교육은 누구나 다 누려야 하는 권리라고 생각하는 박기범 강사는 이미 이사회에서 사교육 시장 산업이 되어 버린 교육의 가치가 국가에서 해줘야 하는것임에도 아이들은 학교 선생님 보다 학원 선생님을 따르고 학교는 이미 선행학습을 하고 온 아이들에게 할게 없는 학교 선생님이 되버리는 비정상의 상태가 안타깝다. 교육은 햇살처럼 누구에게나 주어지고 누릴수 있는 대상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회가 될수 있도록 하는것이 그의 무료 영어강의의 목표라고 한다. 


그는 무료교육을 지향 하면서 왜 책을 판매하였을까? 

먹고 살아야 하니까 라고 웃으며 이야기 하였다. 하루에 2-3권만 팔아도 먹고 살수 있다고 한다. 한달에 150만원 정도만 벌면 무료영어강의를 계속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고 한다. 마음은 교재와 모든것을 무료로 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힘이 없다. 앞으로는 교재도 무료로 할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한다. 


현재< 한마디로 닷컴 > 회원수는 7만 6천여명이다. 


그렇다면 무료강의가 유명해지고 이름을 더 알린 후 완전무료 사이트가 유료화 될 가능성은? 


유료화는 언제든 할수 있다. 예를 들어 5천원씩만 받아도 현재 회원수라면 3억 5천만원의 수입이 생긴다고 예상한다. 하지만 그는 그런 유혹을 느끼지만 처음 시작할 때부터 무료라는것이 가치가 있고 그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기 때문에 했던 일이라 사업화가 되면 본인 스스로 재미가 없을것 같다고 한다. 공개강의에 참석한 회원들의 응원과 메세지는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저버릴수 없다고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회원이 더 값지다는것을 말하며 유료화를 할 바에는 강의를 그만두고 아내와 인테리어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하지 않고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 행복한 영어를 공부하는 그날까지 무료 강의를 실현하는 박기범 강사이다. 


( 출처 : tvN 리틀빅 히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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