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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 예쁜 카페 봉봉방앗간 명주골목 느낌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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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예쁜 카페 봉봉방앗간 명주골목 느낌 있는곳

강릉 여행지중 뜨고 있다던 명주동

방앗간을 카페로 만들었다던 

봉봉방앗간으로 향했다. 


밥값은 아까워도 

예쁜 카페 찿아가서 마시는

 커피값은 아깝지 않은 

이상한 욜로리아 


수요미식회 강릉 먹거리 놀거리를 잘 정리해놔서 

찾아가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강릉의 조용한 동네 골목에 위치해 있는 

봉봉방앗간



위치 :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24번길 17-1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 28-2

영업시간 : 평일 11시~21시

                 일요일 11시~ 18시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주차장 : 맞은편 공용주차장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0시

명주동 봉봉방앗간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요즘 뜨는 곳이라고 해서 

서울, 서울근교처럼 오픈전부터 줄서있겠구나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무도 없다. 


카페 내부에 불이 켜져있어서 혹시 오픈시간전에 들어갈수 있나 물어 보았다. 

추운 겨울 슬리퍼 신고있는 남편은 용감하게도 문을 열고 물어 보았으나

아직 오픈전이라고 해서 

우린 명주동 거리를 돌아보기로 했다. 


골목길이 있는 동네안에 

명주동 유명한 카페가 몇곳이 보인다. 



길건너편에는 명주예술마당도 있다. 

그렇게 느린걸음으로 강릉 명주동 거리를 한바퀴 돌아보니 

어느새 오픈 시간이 되었다. 


오픈 했음을 알리는 봉봉방앗간 칠판이 나와 있다. 

 

낡은듯하지만 따뜻한 분위기의 봉봉방앗간 카페 내부.


급하지 않다! 천천히 둘러볼수 있게 주문을 서두르지 않는다. 

우리가 카운터앞에 다가 설때 까지 기다려 주는 카페사장님


멀찍이서 따뜻한 한마디 건내준다. 

"한시간동안 어디 계셨어요?"

명주동 한바퀴 돌았어요. 

명주예술마당도 구경하구요 

골목도 구경했어요. 


무슨 커피를 먹을지 메뉴판을 찬찬히 들여다 본다. 

그냥 아메리카노가 아닌 원두를 골라야 한다. 


남편은 산미가 없는 원두로

욜로리아는 라떼로 
그리고 감기가 걸린 아들은 
블루베리 루이보스로 주문하였다. 

카페 봉봉방앗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앞

오늘의 추천커피 "다! 맛있어요!"

ㅋㅋ 웃음이 난다. 


다~ 맛있데~~ 

사장님 센스쟁이네~~ 

 

2층에 올라서면 1층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공간이 펼쳐진다.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1층도 찍어보고 

 

2층 전체샷도 찍어본다. 

일찍 와서 우리만 있으니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다. 


그리고 어디에 앉을지 선택을 못하는 세사람 

결국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는 

햇살가득한 창가 앞에 앉기로 했다. 

 

따뜻한 햇살이 노곤하게 만든다. 

아들은 반가운 와이파이에 메신저 주고받기
3시간을 운전한 남편은 스르륵 눈을 붙인다. 

국민학교시절 앉았던 의자다

" 아들! 이런 의자 본적 있어? "


튀어나온 못을 못보고 

잘못앉으면 하얀 스타킹에 구멍나던 의자다.

  

쉼에 함께할 커피, 라떼, 블루베리 루이보스 

 

라떼 거품이 어찌나 풍부하던지 

라떼메이커를 사고 싶게 만든다. 


그리고 막혔던 코를 향긋하게 뻥 뚫어 주었던 

블루베리 루이보스 


향기와 맛 모두 성공한 차이다. 


깜깜한 새벽 비를 뚫고 하얀 눈을 만나 햇볕이 쨍쨍한 강릉에 부지런히 도착하여 

여유있는 아침식사후 또 여유로운 카페 봉봉방앗간 



조금만 서두르면 여유있게 돌아볼 수 있음을 항상 느낀다. 


바다가 보이는 강릉 안목해변의 카페거리도 좋지만

으리으리한 유명카페도 좋지만 

조용한 골목길 

아담하고 예쁜 카페 봉봉방앗간 좋다. 


# 욜로리아의 강릉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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