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오는정김밥 김만복 전복 김밥 맛집 후기

제주도 서귀포  오는정김밥 김만복 전복김밥 맛집 후기

제주도 김밥 맛집 중 서귀포에 있는
' 오는정 김밥 ' 과 ' 김만복 김밥 '
내 카드로 직접 사먹고
내 입맛대로 내 느낌대로 남기는
솔직 후기

1.제주 서귀포 오는정 김밥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동문동로 2
           올레시장 근처
영업시간 : 10시 ~ 20시
전화번호 : 064.762.8927
                  예약필수!!
주차장 : 없음

몇년전부터 입소문으로 들어
알고 있던 ' 오는정 김밥 '

유명한 만큼 호불호도 있었다.

일단 전화 예약 필수이며
직접 방문시 운좋아야 몇시간후 구입
아니면 발길을 돌려야 한다던 김밥집이다.

예약전화도 여러번 시도를 해야한다고 들었으나
운이 좋은건지 한번에 전화 성공하였다.

오픈시간은 10시
첫 예약시간은 10시10분부터 가능

호텔이 바로 옆이라 9시경에 문이 열려있어서
미리되는지 물어봤으나
준비시간인지라 10시 이후 예약시간에 가능하다고 한다.

한라산 윗새오름 산행에 가져갈 김밥이라
시간이 좀 늦은감이 있지만
먹어보기로 했다.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에서 데이즈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골목주차도 만만치 않다.
무인카메라 단속구간이니
시간에 맞춰 방문은 필수! 인듯

기본 < 오는정 김밥 > 과
입소문에 의하면 < 깻잎김밥 >이 맛있다는
정보에 두가지 모두 주문하였다.

한라산행 운전중 먹어본 김밥
" 오!! 맛있다 ! "

바삭한 이 식감은 무엇일까?

보기에는 평범해보이나
바사삭한 식감이 전해온다.

바로 유부를 튀겨 넣었다는것!
그외 재료는 일반김밥과 별다를게 없지만
제주 서귀포 맛집이 될정도의
맛은 바로 바삭한 유부의 식감과 어울어진 김밥맛이 아닐까 싶다.

깻잎김밥은 입소문대로 참치김밥인듯
깻잎향과 마요네즈가 어울어지며
역시유부의 바삭함이 전해지는 맛이었다.

단점 : 유부를 튀겨서 그런지 기름기가 많다.
          손으로 먹고 나니 차안의 핸들과
          변속기에 기름기가 흥건하다.
         

한라산 윗새오름에서 먹는 맛은 더욱 꿀맛이었다.
하지만 너무추워 올라오는 동안
차가워진 김밥이었지만 맛있었다는건
솔직한 후기이다.

따뜻한 물을 가져왔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제주도 서귀포에 가면 다시 찾을 맛집에 추가되었다.
기름기가 많은 편이니
기름진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 외에는
많은 사람들 입맛에 실패하지 않을 맛!

2.서귀포 김만복 전복 김밥 솔직 후기

효리네 민박 시즌1 에서 봤던
전복김밥이 무척 궁금하였다.
제주공항 근처 본점에 방문하고 싶었으나
일정에 따라
제주 서귀포점 에서 구입하였다.

상호 : 제주 김만복 서귀포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월드컵로 193
영업시간 : 9시30분 ~ 20시
전화번호 : 064.796.8582
주차장 : 별도 없음

서귀포 이마트, 월드컵 경기장 에서
바다쪽으로 더 내려가 위치

영업 마감은 저녁 8시이나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공항에서 미리 전화주문후 출발하였음.

통전복 주먹밥 (5천원) 

만복이네 김밥 (5천5백원)

 오징어무침(4천5백원) 구입하였다
 

전복김밥이지만 전복은 찾으면 안된다는
전복김밥이다.
전복물? 을 섞어 만든듯 하다.

맛은 기대와 달랐다.
계란의 식감은 찰지고 쫀득한 느낌에
맛있었지만
밥에도 전복향 간이 약하다는 느낌이다.

오징어 무침을 같이 먹어야 맛있다는
김만복 전복김밥은
하와이안무스비 모양에
오징어무침을 함께먹는 통영김밥이 떠오른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오징이 무침보다는
함께온 간장에 뭍혀먹는것이 어울리는듯 하였다.

기대치 않았던 김만복 < 통전복 주먹밥 >
밥도 전복물이 많이 들어갔는지
초록빛에 통전복이 하나 턱!

쫀득한 계란도 들어있다.

일단 비주얼이 마음에 들었으며
밥의 간도 다른 양념없이 먹기에도 좋은
맛이었다.

다시 찾는다면 유명한 전복 김밥 보다는
통전복 주먹밥을 선택할거 같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제주공항근처
김만복 김밥 본점에서 구입해 가려 계획했지만
서울에도 매장이 있다고 하니
너무 먹고싶은 날에는
삼성역 현대백화점 매장에 가보는걸로 했다.

통전복 주먹밥의 밥이 김밥안에 들어있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입맛은 사람마다 다르다.

기대한 내겐 아쉬운 맛이었고
기대하지말라는 얘기를 들은 일행은 맛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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