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브리트니스피어스서울콘서트

300x250
< 브리트니스피어스서울콘서트 >
일시 : 2017년 6월 10일 토요일 8시
공연시간 : 90분
장소 : 고척스카이돔 야구장 (서울 구로구)

브리트니스피어스 콘서트에 가겠냐는 연락을 받고 출발하였다.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아는 가수이다.
일단 검색해보니 어릴적 모습은 누군 알겠으나 81년생인 브리트니스피어스 현재모습은 잘 모르겠다. 다만 살이 엄청쪘었고 머리도 삭발한적이 있고 결혼도 했으며 지금은 다시 예전 명성을 회복하며 월드투어중인것으로 확인되었다.




<브리트니스피어스의 많은 팬들>
고척스카이돔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세계적인 가수인데 대중교통이 불편한 이곳에서 하는건 좀 이상했지만 도쿄에서 중국으로 가는길에 서울콘서트를 잡은거라 장소선정이 쉽진 않았듯 한다. 상암은 지드레곤의 콘서트가잡혀 있었다.어쩐지 상암월드컵 경기장 앞에 교통정체가 심하였다.
대중교통도 주차도 불편 장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팬들의 패션도 평범치 않은 사람들이 많았다.
콘서트는 8시부터였으나 관객들의 입장이 늦어져서인지 좀 늦게 시작되었다.

<화려하게 시작된 브리트니스피어스 콘서트>
압도적인 사운드와 댄서들의 무대로 시작된 콘서트는 브리트니스피어스 등장에 환호성이 고척스카이돔을 꽉 채웠다. 좌석이 좀 멀어 자세히는 보이진 않았지만 대형스크린에 클로즈업 해주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인터넷에서 봤던 살이쪘던 모습이 저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완전 다른 사람이었다.
무대의상은 거의 속옷같은 섹시함을 나타내는 의상만 입었으며 이 콘서트의 도쿄 주제가 파자마파티같은 컨셉이었음을 나중에 알고 이해할수 있었다. 표 예매에는 전체관람가였지만 어린아이들이 보기엔좀 그렇지 않았나 싶다.

무대 장치는 여러개의 모니터가 입체적인 영상으로 멋있게 꾸며주었다.

콘서트 후반쯤 머리를 묶으니 예전 얼굴이보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콘서트의 아쉬운점>
콘서트 내내 귀를 의심하게 하였다. 라이브 맞나? 분명 티켓에는 브리트니 라이브 인 서울 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단지 브리트니가 진짜로 왔다는 라이브란 뜻인가? 기계음이 너무심한것 같아 같이간 친구에게도 물어봤다 라이브 맞냐고 아닌것 같다고 하였다. 이또한 나중에 알고 보니 브리트니스피어스는 그 어디에서도 라이브를 하지않기로 이미 인정된 가수라고 한다. 미국내에서도 라이브로 부르지않고 발라드 조차도 라이브로 부르지않는다고 말이다.
단지 한국에 와준것 만으로도 팬들에게는 고마운 콘서트 인것 같다.그녀의 팬들은 이미 예전부터 그녀가 와주길 바랬고 서울콘서트를 이야기할때도 헛소문일거라고 생각했을정도 이니 갑자기 잡힌 서울콘서트는 팬들에겐 너무도 기쁜 소식이었을 것이다.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의 주차 문제점>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은 경기또는 공연시 주차장 이용이불가 하다. 야구장에 야구경기날 주차가 안된다는건 좀 이해하기 힘들다.

이 야구장은 지을때 부터 문제가 많았다는 지인의 이야기가 있었다. 관람석이 적었으며 좌석공간이 좁고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문제점이었다.

주변 500m에서 1km넘게떨어진 민영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가 있었다. 일부사람들은 제일 가까운 롯데마트를 이용했다 5만원 쇼핑시 4시간까지 무료 주차이다. 하지만 공연이 끝낭션 함께 나가는 사람들과 장보러왔다가는 사람들이 몰려 출차가 어렵다. 그리고 민영주차장보다 가까운 야구장 아래 고척교 다리 아래에 주차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단속을 하는듯 하다.

구로구의 야구장이자 구로구의 상징이자 자랑이 될수 있는곳인데 주차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야구장은 과연 자랑거리가 될수 있을까?

대중교통도 편하지 않은 장소인데 말이다.

2017 브리트니 스피어스 서울 콘서트는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 콘서트였지만 평생에 한번볼수있을까하는 그녀늘 본 것으로 만족하는 콘서트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