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식습관 청각무침 제주오일장 효리네민박

효리네민박 아이유 밥먹는 식습관을 보면 참 오랫동안 오물오물 씹어먹는다.

볼때마다 안타까웠다. 연예인들의 몸매유지 체중조절 때문에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지만 저렇게 까지 오래 씹어먹어야 하나 싶었다.

하지만 아이유의 답변은 이랬다.

말을하면 밥을 더 먹지 못할수도 있으니까 밥먹는 시간엔 말을 하지않고 먹는데만 집중한다고

이효리는 같은 연예인이지만 자긴 말하고 싶어서 빨리 먹는편이라고 아이유 식습관을 따라 먹어보더니 도저히 안되겠다고 한다.

제주오일장에서 사온 청각

민박손님이 없는날 제주오일장에 간 효리네 민박 임직원 청각 이란걸 2천원어치 샀다.

청각과에 속하는 녹조류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하는데 생김새도 특이하다.

아이유는 레시피를 검색해서 청각무침을 만든다.

<청각무침 만들기>
1.청각 과 함께 무칠 오이 양파 대파를 썰고
2.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청각을 데친다.
3.고추장, 식초, 다진마늘을 넣고 양념을 만든다.
4.데친 청각을 찬물에 헴궈내고 물기를 제거한다.
5.청각을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6.준비한 야채와 양념장과 묻치면 끝.

아이유 이효리 이상순은 제주오일장에서 양하 라는것도 사왔다.

양하?
제주도에서 즐겨먹는 외떡잎 식물로 장아찌를 담궈먹는 다고 하는데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자주 먹어봤었나보다.

양하는 아삭한 뿌리부분만 먹고 잎파리 부분은 잘라서 양하 장아찌 를 만들어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허당 아이유가 뿌리가 아닌 잎파리부분을 잡고 질겨서 못먹는 모습에 웃음이 빵 터졌다.

따라해보는 이효리도 그 질김에 놀랐다.
양하 장아찌로 먹을땐 이렇게 질긴지 몰랐단다.

아이유 식습관이 오물오물 오래 먹지만
골고루 먹고 청각무침도 만들고 제주도에서 먹는 양하도 먹고 효리네 민박은 항상 새로움이 있다.

(사진출처 : jtbc 효리네 민박 8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