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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이들 놀기좋은 제주도 바다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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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미 한참 여름을 즐기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여행온 사람들도 있고 제주도민들 그리고 제주도로 이민온 사람들도 많다.

<이호테우해수욕장>
제주국제공항에 바로 인접한 해수욕장으로 공항에 착륙할때 보이는 바다이다. 석양이 멋진 이곳은 빨강말과 하얀말 등대가 너무도 멋지게 서있다.


바다의 깊이도 얕고 해수온도도 차갑지 않아 어린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하기 좋은곳이다.
저녁이면 해변가에 멋지게 줄서있는 포차들도 좋다. 평상에 앉아 해지는 바다와 어두워진 바다를 보며 한잔하기 너무도 낭만적인 곳이다.

현재 해수욕 가능한 시간은 저녁7시 까지로 아직 해가 떠있지만 7시가 되면 방송이 나온다. 하지만 검은모레사장과 만나는 바닷물에는 지칠줄 모르는 어린아이들이 놀고 있다.

캠핑촌도 함께 있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 너무도 좋은곳인듯 하다.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수영장도 생겼다. 해수풀이라고 하는걸 보니 이호테우해수욕장  바닷물을 끌어다 담는듯 하다.
빨간 파라솔과 툇마루도 있고 아이들이 탈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비행기 너무도 잘어울어져 아이들이 정신없이 놀수 있는곳이 아닌가 싶다.

<협재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  우리나라에 이리도 예쁜바다가 있다는게 처음엔 믿기지 않을정도 였다. 일몰이 장관을 이루는 협재해수욕장.
벌써 많은 피서객들로 주차장은 만차이며
윤식당에 유미가 가지고 나왔던 플라미고 홍학튜뷰도 둥실둥실 떠있다.


3.4살정도의 꼬마아이가 강아지 마냥 매우 신났다.  엄마아빠는 동생을 안고 있지만 아이는 너무도 행복한지 폴짝폴짝 바닷물로 모래위로 뛰어노는 모습이 너무도 예쁘다
협재해수욕장은 가도 가도 얕은 바다가 매력이다
그러다 갑자기 깊어질수도 있지만 아이가 혼자서 가기엔 너무도 멀다.

멀리~~들어가도 어른들 허리에도 미치지 못하는 깊이이다. 어른들은 재미없을수 있겠지만 낮엔 아이들을 위해 오후엔 석양을 바라본다면 반하지 않고 못견딜 바다이다.


급할게 없는 제주도 아이들 데리고 여름을 즐기기에 좋은해수욕장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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