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만한곳 진달래 예쁘게핀 강화 고려산 군락지

강화도 가볼만한곳 

 진달래 예쁘게핀 강화 고려산 군락지

<164regina.tistory.com 욜로리아 블로그 입니다.>

안녕하세요!
욜로리아 에요.

강화도 고려산 산꼭대기에 

진달래가 예쁘게 피었어요.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위치 : 인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입장료 : 무료

▶주차장 :축제기간 중 백련사 입구 주차장 통제

강화역사 박물관 고인돌 주차장 이용

▶주차비 : 강화상품권 5천원 1만원 구입
    (주차비 아닌 주차비)

1년에 한번 열리는 진달래축제

오전 8시전에는 도착 해야 

주차하는데 수월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집에서 6시30분에 출발하였어요.

다행히 막히지 않고 

8시 전에 도착하였으나 

고려산 주차장은 통제중입니다.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화역사박물관 고인돌 주차장으로 안내를받았어요.

하지만 주차장에 차들이 꽉찼고

제1주차장은 거의 마무리 입니다.

그리고 난감했던 

주차비인지 아닌지

강화사랑 강화상품권 강매

중요한건 강화사랑 상품권 판매는 

일괄적인 판매가 아닌 

오전에 일찍 온 사람들에게만 

판매하고 있다는건

일부러 강화도 까지 찾아온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이 안남을수도 있을듯 합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를 막고있는 스탭들

강화사랑 상품권 판매중입니다.

현금만 가능해요.

강화상품권 좋은 의도는 알겠지만

기분좋게 판매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자 이젠 툭툭 잊고 

즐거운 꽃놀이 출발!!

축제가 끝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축제기간에 설치된 포토존 입니다.

참 예쁘죠.

아이들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과

연인들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도 마련되있어요.

연인 아니고 부부도 사진 예쁘게 잘 나와요.

군락지 가는길 안내를 따라

쭉 걷다보면

드디어 나타나는 고려산 입구 입니다.

빠른 어른걸음으로 10분

축제가 끝났으니 

고려산 주차장에 주차할수 있겠죠?

강화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가는길

고려산 정상 진달래 군락지 가는길 

2개의 코스가 안내되어 있어요.

1코스  걷기쉬운 코스 (1시간)

식당가를 지나 차도인 아스팔트 길을 따라 백련사 지나가는 코스

2코스 등산로 흙길 (1시간)

2018년 새로 마련된 등산로 입니다.

백련사를 보기위해 1코스를 선택했으나

2코스도 백련사 뒤쪽을 지나는듯 해요.

나무그늘 아래 시원하게 올라가고 싶으면 

2코스를 추천합니다.

고려산 등반시 주의사항

군사시설이 있어요.

군사시설 배경으로 촬영금지! 입니다.

드론 비행 금지 구역입니다.

고려산 중턱 주차장

어머! 이 차들은 언제 들어온 차들일까요?

고인돌 주차장에서 

빠른 어른걸음으로 40분 

걸어 올라왔을때 있던 주차장이에요.

축제 끝났으니 백련사 가기전 주차장

이용하면 덜 힘들것 같아요.

백련사에 다다를 쯤

고려산 백련사에 다다를쯤 

산속의 벚꽃들이 예쁘게 있어요.

눈에 보이는것 만큼 

예쁘게 찍히지 않아 아쉽네요.

백련사 입구 " 다이어트 브릿지 "

다이어트래? 하니 

남편이 "다이어트는 무슨!! "

(난 이미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 100번했다란 의미로 들리죠)

하면서 가버립니다.

다이어트 다리를 걸어서 백련사로 가면

좋을것 같지만

고인돌주차장 부터 걸어 온지라 힘들어요.

저기 백련사가 있고

백련사 뒤로 "쉬운 등산로 있습니다"  

안내가 있는데

믿었어야 했어요.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올라가는

깔딱 계단!!

올라갈수 있어요.

여기만 올라가면 될거에요.

올라가 봅시다.

최대한 말하지 말고 계단 올라가세요.

가끔 입에서 의도치 않은 말이 나오기도 하지만 

오르고 오르고 오르다 보면

쨔잔~~~~~~~~~

우와~~~~~~~~~~

고려산 꼭대기에 잔뜩 피어있는

진달래가 보여요.

바다도 보여요.

진정 오른자만 누릴수 있는 풍경이에요.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비도 있고

고려산 군락지 배경으로

멋지게 사진 찍을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요.

2018년 4월 22일 진달래 축제는 끝났어도 

언제든지 오를수 있으니

꽃이 지기전에 가보면 어떨까요?

하늘이 도와줬으면

더 눈부셨을텐데요.

더 예뻤을텐데요.

그래도 예쁩니다.

저산이 빨리 오라고 손짓해요.

얼굴 뻘개져서 헉헉 거렸지만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함께 가 볼까요?

출발~~~

진달래가 너무 예뻐서

저도 꽃인줄 착각하고

다 같이 찍어버렸네요.

어쩜 이 산위에 진달래가 이리도 

잔뜩 피어 있을까요!

강화 고려산 군락지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 10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뒤섞여있어요.

이곳까지 올라온 씩씩한 어린이들도 

많이 보입니다.

고려산 군락지 2코스

이 길이 아닌 걔벼!!

진달래와 사진찍기놀이 실컷 하고 

숨 좀 돌리고 

싸온 커피와 간식을 먹었죠.

그리고 아스팔트길 아닌

산길로 흙을 밟고 가고 싶었어요.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에게

이쪽으로 내려가면 고인돌 주차장 나오나요?

나온데요.

걷다보니 산위에

고인돌 흔적 유적지가 있어요.

저기 멋진 내신랑 꽃사이에

든든한 나무꾼 같죠?

하지만

아닌 걔벼?

점점 멀어지는 느낌 

완전 반대로 넘어가는 느낌

오후부터 내린다던 비는 

이제 10시도 안됐는데 내리고

이미 비는 맞았고 

숲속의 작은집 처럼

산속에 비떨어지는 소리가 어찌나 예쁜지

한참을 서서 들었어요.

우리가 도착한곳은 저수지!!

주차장에서 5km떨어진

고려산 반대자락!!

알고보니 이 산길도 

2018년도 개장한 고려산 등산로 라네요.

잠깐 비도 피하고

예쁘기만 하던 진달래도 잊고

니 다리인지 내 다리인지

시골길을 따라 걷다보니

동네 개들 낯선우리보고 짖어대고

니넨 비라도 피하지 

우린 비맞고 걷느라 

더 서럽다. 그만 짖어라~~

결국 동네 개들과 말싸움 하고 있는 남편입니다.

강화 부근리 점골 고인돌 이야기

그래도 잘못내려와서

고인돌도 구경합니다.

구석기시대

이지역에 참 많이 살았나봅니다.

고인돌은 저렇게 만드는가 봅니다.

그렇게 걷고 걷고 걸어 드디어 

강화 역사박물관 주차장에 도착!!

진정 울고싶었네요.

그 예쁜 진달래 군락지 더 보면서 내려올껄

아마도 2코스 길은 

백련사 뒷길인듯 싶어요.

깔닥 계단 앞 포토존 합류하는 

그 길 이었듯 싶습니다.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강화역사박물관

조카들이 생각나는 곳이네요.

움막도 구경시켜주고 싶고

박물관도 들어가보고 싶고

진달래축제가 끝나도 

가볼만한곳 강화 고려산 군락지이죠!!

비 쫄딱 맞고 집에 어서 가자

먹고 싶은것도 없다 하고 돌아가다 생각난

파주 닭국수 

집에 가던길 김포에 있다고 해서 들렀네요. 

비 쫄딱 맞고 먹은 

김포 닭국수는 정말 꿀 맛이었어요.

2019년 에도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오고 싶어요.

욜로리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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