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리아 에요.
주말 논산 나들이 갔다왔어요.
논산 맛집 논산 명물
'대영 모찌 꽈배기'가 그렇게 유명하다며
논산댁이 데리고 가주었답니다.
"얼마나 유명한데?"
방송에도 나오고 잡지에도 나오고
또 욜로리아만 몰랐나봐요.
논산 화지중앙시장 으로 고고고
양파팔고 마늘팔고
사람들이 웅성웅성!!
여기랍니다.
논산 맛집 대영모찌,꽈배기
▶위치: 충남 논산시 화지시장
▶전화번호 : 010.9797.2878
▶영업시간 : 오전 10시 부터 재료소진시
다이소 건너편 시장 입구에서 끝까지 쭉 걸어 나가서
오른쪽에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면 그집에요.
가게가 아니고 천막 아래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인자한 마음씨 좋을것 같은
대영모찌 꽈배기 사장님!!
미인이시네요~~
새벽부터 찹쌀 반죽을 만들어
오전에는 모찌 ( 찹쌀떡 )
그뒤에는 찹쌀 꽈배기를 만드신다는데
모찌는 이미 끝난지 오래고
찹쌀 꽈배기도 끝났다고
줄서지 말라고 하시네요.
대영 모찌 가격 : 1팩 6개 4천원
대영 찹쌀 꽈배기 가격 : 1개 1천원
그래도 사람들이 줄을 계속 서요
"하나만 맛볼수 있게 양보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
앞에 분이 앞에 꽈배기 기다리는분께 부탁을 합니다.
욜로리아도 슬그머니 안가고 기다려 봅니다.
찾아온 손님들을 걱정하는 사장님
" 줄서지 말어~~ 없어~ 미안하잔여~
그럼 이러케혀~ 앞에 사람이 양보했응께
3개씩만 가져가~ 더이상은 안도ㅑ~~"
그렇게 앞에 분들이 6개씩 구입하기로 한거 양보하고
뒤에 욜로리아 까지 5명이 더 살수 있게 되었어요.
사장님이 장미칼로 반죽을 떡떡 잘라 꽈배기를 만들면
옆에 직원아주머니 기름에 자글자글
커~ 다란 꽈배기가 완성!!
그뒤에도 사람들이 계속 줄을 서요
"없당께 ~~"
사람들이 반죽을 세어 봅니다.
"있네요 ~~ 있어~~ "
"아녀~ 이건 우리 직원꺼여~~
아침부터 고생했는디
집에 기다리는 사람 갔다 줘야할거 아녀~~"
저 완전 감동 받았어요.
하나라도 더 팔려고 하는게 아니라
종일 뜨거운 기름앞에서 고생한
직원 챙기시는 마음
그래서 대영모찌 꽈배기가
더더더 논산의 명물 논산의 맛집 인가 봅니다.
커다란 꽈배기를 설탕에 뭍혀
하얀 종이에 쓱쓱 싸서
까만 비닐봉지에 1인당 3개씩
약속대로 담아 주셨어요~~
드디어 욜로리아도 논산 맛집
대영 꽈배기를 먹어보네요~~
10년만에 논산간 보람이 하늘만큼 있는 날이었어요.
다음에는 대영 모찌 ( 찹쌀떡 )도 성공해 보겠어요.
논산 맛집 논산시장 대영 찹쌀 꽈배기 후기
정말 크죠!!
1개에 천원!!
기름맛도 나지 않고
고소하고 달콤한 꽈배기 입니다.
밀가루가 아니라 찹쌀이라 쫀득해요.
뜨끈뜨끈 할때 그자리에서 먹어봐야
더 맛있었을 텐데 아쉬워요.
욜로리아는 무엇보다
직원을 정말 가족같이 챙기는
사장님의 마음에 감동!~ 이었어요.
논산 맛집
논산 화지중앙시장 대영 찹쌀 꽈배기
구입 성공기
욜로리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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